헤드폰을 구매하기 전 너무 많은 종류의 헤드폰이 있어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종류를 구분하고 장단점을 정리하겠습니다. 헤드폰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 감상 할 때 다양한 방법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등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어폰 같은 경우는 크게 인이어, 오픈형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헤드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우징 형태에 따라서
클로우즈드 (Closed type) 헤드폰
밀폐형 혹은 폐쇄형 헤드폰이라고 합니다. 소리 내는 드라이버가 외부에 대해 단절되어 있는 형태의 헤드폰입니다.
장점
- 내부 소리가 밖으로 잘 나오지 않고 외부 소리가 안으로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단점
- 귀 피로도가 높아 장시간 사용하기 힘듭니다.
- 설계 때문에 저음이 뭉치기 쉬워 밸런스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천
- 조용한 공간 혹은 외부에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
- 노이즈 켄슬링 헤드폰이 너무 답답한 경우
오픈 (Open type) 헤드폰
개방형, 오픈형 헤드폰이라고 합니다. 드라이버 주변 하우징이 개방되어 있는 형태의 헤드폰입니다.
장점
- 뛰어난 개방감과 해상력과 공간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
- 외부에 소리 유입 커서 조용한 곳에서 청음 가능합니다.
- 하우징 내의 저음의 울림이 작아 깊은 저음을 내는데 다소 한계가 있습니다.
추천
- 자연스러운 음색을 원하시는 경우
-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 음악 감상 하시는 경우
그 외
- 세미 오픈형 타입 – 오픈형의 저음이 부족한 부분을 하우징을 제작 한 말 그대로 밀폐형과 오픈형의 중간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 노이즈 켄슬링 헤드폰 – 밀폐형, 헤드폰에 있는 마이크로 외부 노이즈를 소리의 상쇄간섭 현상을 이용한 기술을 사용해서 노이즈(소음)를 차단하는 헤드폰입니다.
장착 형태에 따라서
오버이어 (Over ear)타입
헤드폰 헤드가 귀 전체를 감싸는 형태의 헤드폰입니다. 어라운드 이어 (Around ea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장점
- 하우징이 크게 만들 수 있어 성능이 좋은 큰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공간감 또한 온이어 타입 헤드폰 보다 유리합니다.
- 사용자의 귀 모양에 영향을 받지 않고,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는 데 유리합니다.
단점
- 하우징 커서 무거워 오래 착용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 하우징 커서 머리 형태에 따라 누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온이어 (On ear)타입
패드가 머리에 닿지 않고 귓바퀴 위에 얹는 식으로 착용하는 헤드폰을 의미합니다.
장점
- 일반적으로 진동판 위에 다시 패드가 올라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폐쇄형 방식으로 같이 사용하면 강렬한 저음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귀 바퀴 모양만 제작하면 되기에 작고 가벼운 형태의 이어폰을 만들기도 유리합니다.
- 휴대성과 착용감이 오버이어 헤드폰보다 유리합니다.
단점
- 헤드폰의 패드가 지속적으로 귓바퀴를 압박하기 때문에 귓바퀴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귀 모양에 따라 착용이 힘들거나 착용한 모습이 이상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차음성이나 공간감 확보등에서 어라운드 이어 타입에 비해 불리합니다
사운드는 개인적 취향이 커서 가능하다면 다양한 기기를 청음해 보고 구매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