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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관리 제습 방법, 제습기 필요할까?

장마철, 여름, 겨울 할 거 없이 사계절 습도를 40~60% 로 관리를 하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습도 관리 방법은 여러 가지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습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습기 없이 관리 하는 방법

숯은 건조하면 수분을 방출해 습도를 높이고, 습할 때는 수분을 빨아들이며 실내의 습도를 조절합니다. 그리고 습기와 냄새를 흡수해 공기 정화의 효과가 있습니다.
관리 방법은 3~6개월에 한 번씩 먼지를 털고 씻어서 바짝 말린 후 다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신문지

신문지는 신발장과 옷장 안에 두면 됩니다. 또는 신문지를 말아서 신발장에 넣어두거나 한 장씩 펴서 이불 사이사이에 끼워 두시면 됩니다.
관리 방법은 신문지가 눅눅해졌다면 새로운 신문지로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소금

소금은 식재료이지만 주방, 화장실, 베란다에 두면 습기를 소금이 흡수해 실내 습도가 낮아집니다. 
관리 방법은 습기를 흡수한 소금은 햇볕에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서 다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침구를 관리 할수 있습니다. 침구 위에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 방치 후, 청소기로 베이킹 소다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실리카겔

포장 김 안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알갱이를 따로 모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 수분을 증발시킵니다. 망이나 부직포에 넣어 묶어서 옷 사이 이불 사이에 두시면 됩니다. 관리방법은 2~3개월에 한 번 전자레인지에 다시 돌려 사용하시면 됩니다.

에어컨

에어컨과 선풍기로 빠르게 제습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창문 쪽으로 놓으면 빠르게 제습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집의 습도 확인하는 방법

  • 에어컨, 제습기를 사용하면 집안의 습도가 나옵니다.
  • 가정용 디지털 온습도계 2000원대 부터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 아기가 있거나 식물을 케어 할 때 꼭 필요 하다고 생각 됩니다
    • 저희 집에서는 샤오미 블루투스 온습도계를 사용 중에 있습니다. 핸드폰에서 습도를 확인 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 각 기기마다 측정 방식이 달라 조금씩 다르지만 눈으로 습도를 확인할 수 있어서 작은 디지털 온습도계가 거실 혹은 방에 있으면 좋았습니다.

제습기 사용

제습기를 사용하지 않고 위에 방법을 시도 해보셨지만 원하는 만큼 제습이 되지 않는 다면 제습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집의 습도뿐만 아니라 의류 건조에서도 사용했는데 지금은 제습기의 용도가 많이 줄었지만 가장 강력하고 빠르게 제습 할수 있습니다.

제습기 원리

제습기의 기본 동작원리는 공기 중의 습기를 흡입하여 증발기와 응축기를 거쳐 공기 중의 습기를 직접 제거, 습기가 제거된 공기를 밖으로 배출시켜 실내 습도를 줄여줍니다.

제습기 전기세

사용량에 따라서 비용이 다르겠지만 저희 집 LG 제습기 기준으로는 스펙은 1등급, 제습효율 2.5L/kWh, 측정제습능력 20L, 월 9000원입니다. 에어컨과 같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인버터 형식이라 목표 제습이 되면 송풍으로 변경되어 정확한 전기 요금을 알기 힘들었습니다.

제습기 후기

당연하겠지만 에어컨과 제습기를 동시에 사용했을 때가 가장 습도가 빨리 떨어졌습니다. 
물통 비우는 게 조금 귀찮지만 습기가 물통에 차는 게 눈에 보여서 상대적으로 안심이 됩니다.
그리고 장마철 신발 말릴 때 좋습니다. 신발을 말릴 수 있게 브라킷을 제공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걸 사용하면 신발이 뽀송뽀송하게 빨리 마릅니다.

조금 저렴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저희집은 출산 가정이라서 대가족/다자녀/출산가구 요금 신청 대상자라면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1등급 제품을 구매하시면 한전 고효율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 으로 캐쉬백 받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

  1. “제습기 필요 없어요”…장마철 습기 잡는 방법 5가지
  2. [여름철 건강관리] ①습도 관리의 중요성과 제습 방법
  3. [LG 제습기] 제습기는 어떤 원리로 가동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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